실버들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광야 벌판 모래밭에서 주님을 모르고 원시적인 삶을 살고 있는 한 부족을 불러 내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15년동안 많은 기도와 물질과 시간을 투자하게 하셨습니다. 이 부족의 영혼을 치료하고 주님의 백성을 찾기 위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건축하게 하시고,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이곳에 의료 진료소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기 위해 학교를 세우라 하십니다. 이들의 배고파한 것을 보시고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신 예수님은 이들을 위한 먹거리 농장을 만들라 하십니다. 사역이 구체화 되고 분담 해야 할 사역들이 늘어 나면서 사역자가 절실히 요구 됩니다.

이슬람 권인 이곳은 목사, 평신도 사역자가 필요 합니다. 젊은 사역 자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50세 이상 된 목사 평신도 사역 자면 더욱 좋지요. 장기 사역자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중기사역 1-2년 사역 자로서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신 일에 과감히 도전해 보시지 안겠습니까?

선교사는 많은 분야에서 서로 다른 사역을 하면서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찾아내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예수님의 한 도구 일 뿐 입니다. 선교는 선교사가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직접 그분의 때에 그 분의 방법대로 하십니다 현장에서만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목숨까지라도 드린다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고백하고, 말 하면서도 용기가 없지요 사탄이 당신은 할 수 없다고, 당신은 이제 너무 늙었다고, 당신의 병든 몸을 보라고, 속삭이는

그 말에 당신은 용기를 잃어버리고, 그대로 주저 앉아서 천국만 바라보고 있지만, 당신 곁에서 당신의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고 계신 예수님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예수님은 말씀 하십니다 “내가 너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 하리라”

 “우리의 년 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 가나이다.” “우리에게 우리의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90:10-12>

 저는 케냐에서 15년 동안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역하신 것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당신이 만일 오늘 주님 일에서 은퇴를 한다면 하나님은 내일 당신을 불러 가실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세상에 좀더 남아 있을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밭기

위한 것이 아닐까요? 예수님은 당신을 찾고, 부르시면서, 일꾼 삼으시기 원하시고 계십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최동훈 선교사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에는 자랑스럽게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가 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생은 그냥 덤으로 주어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을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건강하고 정신이 또렷합니다.

혹시 앞으로 10년이나 20년을 더 살지도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 때 왜 95살 때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정규혁님  Face Book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