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선교한국 2020 글로벌 컨퍼런스가 9월 3일(목)부터 9월 5일(토)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당초 광림기도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 대면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성공적인 개최를 걱정하였으나 그 동안 지리적인 여건으로 참석할 수 없었던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선교사님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어 예전보다 더 성대한 컨퍼런스로 진행할 수 있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사 54:2) 라는 주제말씀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선교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 처한 현실에 어울리지 않는 주제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나 많은 선교사님들의 참석으로 하나님께서 꼭 필요한 주제말씀을 주셨구나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주강사 조용중 선교사(KWMA 사무총장)는 “코로나19 시대의 선교”라는 주제로 코로나19이후 모든 선교사역은 위축될 수 밖에 없으나 시니어선교사들의 수적 증가와 시니어선교사역은 더욱 확장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을 통해 주제말씀과 일치되는 특강을 해주셨고 시니어선교한국의 실행이사이신 김영휘 선교사님은 특강2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시니어 선교한국의 과제” 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이 기회를 살려 더욱 선교에 정진할 것인지를 강의해 주셨다. 또한 진토리교회의 강영기 목사님은 “가서 힘을 기르고 행할 일을 알고 준비하소서” (왕상 20:22)라는 제목으로 시니어 선교사들이 선교지에 가기 전에 어떤 준비가 중요한지에 대해 말씀하시며 주님의 영에 이끌려서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영성의 필요를 사자후를 토하시며 메시지를 전해 주셨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해외에 계신 여러 선교사님들이 인사말씀과 사역소개들을 영상으로 보내주셔서 비대면 컨퍼런스의 효과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컨퍼런스 마지막날 비대면이지만 8Unit, 13명의 선교사들의 파송식도 거행되었다.    

[ 정리 | 김명근 선교사 ]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사무국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장면

 컨퍼런스 마지막날, 메시지와 파송식을 진행해주신 이사장 정현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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