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제2기 대구경북 시니어 선교학교가 지난 16일 성령충만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당초 57명이 수강 신청했으나 수료자는 51명이었습니다.  선교학교가 진행중일 때 메르스가 창궐해 중단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 무사히 건강하게 수료했습니다.

제2기 대구경북 시니어선교학교는 지난 4월 21일(화) 오후 7시 대구시 중구 동산동 대구제일교회 100주년 기념관 4층 정류홀에서 개강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대구제일교회 박창운 담임목사님을 모셨습니다. 수료생 대표로 김정환 권수경집사 부부가 힘차게 선서를 했습니다.

첫 강의는 전 외무차관, UN대사` 프랑스 대사`오스트리아 대사 를 역임하시고 현재 시니어 선교한국 대표인 이시영 장로님께서 '시니어 선교사를 부르시는 하나님!' 이라는 시니어 선교학교 주제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8주동안 오후 6시 부터 식사를 하고 7시부터 9시 반까지 유명 강사님들의 강의와  조별 토론회로 펼쳐졌습니다. 개강식 때 만찬은 대구제일교회에서 멋진 뷔페로 대접했습니다.

수료 및 파송식은 지난 16일 오후 6시에 가졌습니다. 수료식 선서는 박현철 오선옥 집사 부부가 "인생의 후반기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느 곳이든 부르심을 받은 그 자리에서 선교사로서 살겠습니다"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당초 박창운 교장께서 수료생들께 일일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김광근 회장께서 시니어선교회 뱃지를 전달하기로 하는 등 풍성한 수료식을 계획했으나, 메르스의 여파로 인해 수료생 대표로 김태식(수산교회) 장로님이 수료증과 뱃지를 받고 각 조장님께서 수료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간소하게 줄였습니다. 1기 선배님들도 참석해 축하해 주셨습니다.

특히 수료식에는 김영형 장로님의 기도와 대구경북 시니어선교회 고문이신 박희종(대봉교회 담임) 목사님의 '각각 자기가 일 한 대로'란 제목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비라카미 선교회 박태동 목사님의 격려사와 함께 성덕교회 크로마하프 합주단의 연주, 소프라노 김미경 집사(성덕교회)의 멋진 공연으로 인해 축제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8주동안 조장으로 수고해주신 최영태장로님(침산제일교회), 우극현 장로님(대구제일교회), 김성표장로님(영남제일교회), 서희돈 장로님(내당교회), 김사라 목사님(축복교회), 김은선 권사님(고산동부교회), 오선옥 집사님(성덕교회)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김광근 회장님, 이병찬 부회장, 재무국장 정명숙 권사님(반야월교회)을 비롯한 임원들과 묵묵히 봉사해주신 정철호 목사님(대구경찰청교회), 이창호 안수집사님(성덕교회), 양은자권사님(성덕교회), 김일룡 안수집사님(성덕교회), 그리고 다양한 행정편의를 제공한 대구제일교회 엄기정 안수집사님 등 봉사자 여러분들이 헌신하셨습니다.

 김광근 회장(대구 성덕교회 원로장로)은  "메르스가 방해를 하기도 했지만, 정말 하나님의 전적 은총으로 8주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은혜 충만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게돼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감사합니다.